10월 행복 일기 ✍🏻

2024-11-10


수풀 패밀리 분들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수풀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고, 그 경험들이 모여 더 행복한 하루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행복을 캐치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복을 어떻게 하면 잘 수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행복 일기’라는 주제가 떠올랐어요.

행복을 지원하는 수풀에서는 매월 멤버들의 행복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만은 않은 행복을 함께 살펴봐 주시며, 패밀리 분들의 일상 속에 존재하는 행복도 자주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Jihyun

길거리 곳곳에서 행복을 파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산책을 하려고 나왔는데, 집 앞 어딘가에서 붕어빵 냄새가 나는 거 있죠?

올해 첫 붕어빵이라 냄새를 따라서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수풀 패밀리 분들도 올겨울, 길거리 행복을 가득 획득할 수 있기를! ☘️


👩 Chaeyoung

예전에 즐겨 찾던 식당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퇴근하고 달려갔더니 운 좋게 시간이 딱 맞아 마지막 타임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자주 시켜 먹던 메뉴는 역시나 맛있고, 새로운 메뉴도 시켜봤는데 계란 두께 좀 보세요..🤤

마지막 손님이라고 사장님께서 김초밥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이게 바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했답니다••🤍


👩 Jiwoo

10월은 저의 반려묘 ‘로미’와 함께 보내는 첫 생일이었어요!

소중한 로미의 생일인 만큼 로미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도 맞추고, 평소 로미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간식을 몽땅 챙겨 생일 파티를 해주었답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로미가 케이크를 맛있게 먹어주고, 이렇게 함께 생일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행복으로 다가왔던 하루였어요.


👩 Yebin

오랜만에 본가를 방문해 저희 강아지 ‘아또’와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아또가 놀아달라고 낑낑대는 소리에 눈을 뜨고, 아또의 꼬순내를 맡으며 잠드는 그 시간이 참 행복하더라고요.

반려견이 주는 행복을 가득 느낄 수 있는 10월이었어요. ☺️


👩 Jiyeong

짧은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수풀 스토어 근처에 맛있는 에그타르트 집이 있다길래 스토어를 방문하기 전 들러보았는데요.

창고를 개조한 인테리어도 멋스럽고, 무엇보다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향긋한 에그타르트 냄새..!

제주 멤버들에게 선물로 챙겨갔는데,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함께 행복해지더라고요.

(사실 저는 구매하자마자 한 입 먹었는데, 입 안 가득 행복이 들어찼다는..🤤🤍)


👩 Mina

10월엔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한강으로 자주 산책을 나갔어요.

산책을 하다가 길고양이 세 마리가 세모 모양으로 앉아 있는 걸 보고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카메라를 들었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귀여운 순간이 소소하게 행복을 채워주는 것 같아요.

이날, 저는 귀여움에 둘러 싸인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 Kyungmi

맑은 날씨의 가을날, 가만히만 보낼 수 없다! 하는 마음에 나들이를 갔다가 동물 친구들을 만났어요.

동물 친구들의 순수한 눈망울들을 보고 있으니 절로 행복해지더라고요.

저와 같이 날씨에 이기지 못해 놀러 나온 사람들을 보니 따뜻한 날씨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네요. ☺️



여기까지 수풀 멤버들의 지난달 행복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이렇게 행복을 사진으로 찍고, 글로 적다 보니 정말 더 행복해진 거 있죠?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도 저희의 행복을 보며 조금이나마 행복이 차오르셨길 바라며,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